사순 제5주일 (요한 11,1-45) 가해 2011.4.10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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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순 제5주일 (요한 11,1-45) 가해 201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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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11-04-07 조회수 :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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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무덤에 묻힌 지 나흘이나 되는 라자로를 예수님께서 “이리 나와라.”고 불러내십니다. 모든 생명의 주재자이심을 드러내십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죽은 이든 산 이든 영원한 생명은, 예수님께서 오시기로 되어있는 메시아이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는 이에게 약속된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부활이 죽은 이들을 위한 영원한 생명이라면 산 이들의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못하도록 자신을 옭죄는 부자연스러움으로부터 해방된 자유롭고 활기찬 영혼입니다. 잠든 라자로를 깨우신 예수님께서 묶이고 얽매인 저희를 풀어주십니다. 그리하여 저희의 모든 행동이 하느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