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 제3주일 (마태 11,2-11) 가해 201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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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자 요한의 외침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은 군중들에게 예수님께서 물으십니다.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고운 옷을 입은 사람이냐? 광야에선 회개하고 하늘 나라를 준비하라는 예언자의 외침을 들을 수 있는 곳, 예언자의 외침에 따르라는 자기 내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저희들은 여기에 무엇을 하러 왔나? 소풍가서 구경할 수 있는 것 장에 가서 살 수 있는 것을 여기에서 찾지 마라. 여기엔 메시아가 있고 구원이 있다. 광야에서 예언자와 자신을 찾지 않고 여기에서 메시아와 구원을 찾지 않으니 도대체 저희들은 여기서 무엇을 찾고 있나? 구할 수 없는 것을 구하고 있으니 어떻게 얻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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