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 세례 축일 (마태 3,13-17) 가해 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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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의 단란했던 성가정을 떠나 세례자 요한이 있는 요르단으로 떠나신 건 끊임없이 들려오는 내적인 부르심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거역할 수 없는 힘 자신이 있어야 할, 자신이 해야 할, 자신이어야 할 부르심에 대한 깨달음. 세례를 통해 시작된 새로운 삶, 구세주로서의 삶을 시작하시는 예수님께 선포된 하느님의 말씀. "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 세례자 요한의 말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심은 우리에게 길을 보여주시고 우리와 함께 길을 가시기 위함. 세례를 통한 새로운 우리의 삶 하느님 자녀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다짐했던 하늘의 뜻과 소통하는 삶 하느님의 영을 품고 사는 삶 그분의 마음에 드는 삶을 통하여 '내 사랑하는 자녀'라는 선포가 내 안에 영원히 머룰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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