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3주일 (마태 4,12-23) 가해 2011.1.23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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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연중 제3주일 (마태 4,12-23) 가해 20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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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11-01-22 조회수 :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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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세례자 요한이 외쳤던 그 말씀으로 예수님께서 복음 선포를 시작하십니다. 요한이 길을 준비했던 예수님은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백성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고장에 빛으로 떠오르리라 던 그 분, 즐거움을 많게 하시고, 기쁨을 크게 하시니 사람들이 기뻐하리라 던 그 분. 구약에서 예언되었던 암흑의 땅, 이민족들의 갈릴래아에서부터 예수님께서 빛으로 이 세상에 오시니 즐거움과 기쁨을 주시기 위해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 주시고 어두운 죽음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생명의 빛이 되시네. 괴로움과 슬픔은 즐거움과 기쁨으로 절망과 어둠은 희망과 빛으로 하늘 나라를 통한 우리의 구원은 나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요 절망을 걷어내고 주어지는 기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