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모 승천 대축일 (루카 1,39-56) 다해 201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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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서의 힘든 여정을 마치시고 직접 하늘로 올림을 받으시어 당신 아들의 부활에 곧바로 참여하시니 주님께서 하신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마리아는 주님께 이렇게 외칩니다.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기에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고 내 마음이 하느님 안에서 기뻐 뜁니다. 마음속 생각이 교만한 자, 남들 위에 군림하고자하는 통치자, 스스로 부유해서 하느님을 찾지 않는 자. 주님의 눈 밖에 난 자들입니다. 주님께서 돌보시는 비천함은 순명하는 겸손한 삶, 주님을 향한 굶주린 삶입니다. 마리아는 주님 앞에서 스스로 비천한 종이라고 하십니다. 주님 안에 기뻐 뛰어놀 제 영혼과 마음도 행복한 비천함에 머물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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