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4주일 (루카15,1-32) 다해 2010.9.12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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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연중 제24주일 (루카15,1-32) 다해 20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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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10-09-11 조회수 :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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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들을 보는 두 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그들을 배척하고 투덜거리는 마음 길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뒤쫓는 목자의 마음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의 투덜거림은 자신들의 눈 속에 든 들보를 두고 다른 이들의 눈에 있는 티를 지적함입니다. 죄인을 용서하시고 받아들이시는 하느님의 마음에서 하느님 나라의 알 수 없는 계산법이 나옵니다.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하나가 더 큰 기쁨이랍니다. 하늘나라의 기쁨이 되기 위해 길 잃은 한 마리 양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목자가 한 마리 양을 찾아 떠날 수 있는 것은 착한 아흔아홉 마리 양의 힘입니다. 목자가 일을 하시게 힘이 되어드리는 것이 더 좋은 몫이 아닐까요. 하느님 나라의 계산법을 깨우치지 못한 바리사리와 율법학자들은 영원히 착한 목자를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