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5주일(요한 13,31-33ㄱ.34-35) 다해 2010.5.2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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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활 제5주일(요한 13,31-33ㄱ.34-35) 다해 20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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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 : 2010-07-20 조회수 : 2,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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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저희를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저희도 서로 사랑하렵니다. 당신을 따르는 유일한 길은 당신처럼 사랑함에 있사오니 저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고 저희가 당신의 제자임을 모든 사람이 깨닫게 하렵니다. 하오나 주님! 너무 힘듭니다. 당신이 저희를 사랑한 것처럼 저희들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이, 저희를 향한 당신의 사랑을 깨달으면 깨달을수록 더욱 힘듭니다. 삶의 여정 속에 만나게 되는 고단함과 무거움이 저희들의 십자가가 아니라, 당신께서 사랑하셨듯이 서로 사랑해야함이 당신이 지고 따르라고 하신 저희들이 지고 가야할 진정한 십자가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