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13주일(루카 9,51-62) 다해 2010.6.27
페이지 정보
본문
고달픕니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예수님은 머리기댈 곳조차 없다하시니 당신을 따라 어디를 가겠습니까! 가혹합니다. 아버지의 장사도 못 지내게,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도 못하게 하시니 누가 당신을 따르겠습니까! 두렵습니다. 하느님 나라를 알리는 일이, 하느님 나라에 합당한 자격이 곁눈질도, 뒤돌아봄도 안된다하시니 누가 감히 시작하겠습니까! 당신의 말씀을 다 따를 순 없지만 그래도 저희가 당신 머리 기댈 곳이 되어드리겠습니다. 가족들의 장사도 지내고 가족들에게 작별인사도 나누어 가족들과 함께 당신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 이전글성 김대건 사제순교자대축일(마태 10,17-22) 다해 2010.7.4 10.07.20
- 다음글연중 제12주일(루카 9,18-24) 다해 2010.6.20 1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