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렐루야! 알렐루야! 알렐루야!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무덤을 막았던 돌은 치워지고 아마포와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 죽음의 표징은 사라졌습니다. 예수님도 원치 않으셨던, 하지만 아버지의 뜻을 따랐기에 이겨낼 수 있었던 십자가의 길과 죽음의 표징들. 죽음의 세력에서 벗어나 생명이신 아버지의 뜻을 자유롭게 따르는 삶 이것이 저희의 부활임을 고백합니다. 고생하신 예수님 축하드립니다. 아버지의 뜻을 따른다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란 사실을, 그러나 그 끝엔 부활의 영광이 있다는 사실도 저희가 깨닫게 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