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34주일 (요한 18,33ㄴ-37) 그리스도왕 대축일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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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무지한 빌라도와 “누가 유다인들의 임금인가?” 에 대하여 의미 없는 논쟁을 벌이신다. 그것이 누구의 생각이든 그 나라가 어디에 있는 것이든 논쟁이 의미 없는 건 진리 자체이신 예수님은 달라질게 없다는 것 빌라도가 이토록 확인하고 싶은 것은 그도 우리처럼 다른 임금을 모시고 살아가기 때문이 아닐까? 엉터리 임금임을 알면서도 애써 외면하며 각자의 임금을 모시고 살아가는 우리 진리에 속한 이는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는다는데 만민의 왕이시고 진리 자체이신 예수님의 부르심에 귀 막고 있는 우리는 진리 아닌 어디에 속한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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