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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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6월 23일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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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6-22 조회수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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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독서 열왕기 하권은 아시리아가 다시 위협하다’, ‘히즈키야의 기도’, 

산헤립을 두고 하신 주님의 말씀’, ‘히즈키야에게 내린 주님의 표징’, ‘산헤립의 말로  이야기입니다

히즈키야는 하느님께 기도하며 생명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세상 모든 왕국 위에 홀로 하느님이신 분을 조롱하는 아시리아 임금 산헤립의 협박편지를 읽고 나서 

히즈키야는 주님의 집에 올라가서 기도했고, 그의 기도를 들으신 하느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예언하셨습니다.

그는(산헤립) 이 도성에 들어오지 못하고, 이곳으로 활을 쏘지도 못하리라

 방패를 앞세워 접근하지도 못하고, 공격 축대를 쌓지도 못하리라

 자기가 왔던 그 길로 되돌아가고 이 도성에는 들어오지 못하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날 밤 주님의 천사가 나아가 아시리아 진영에서 십팔만 오천 명을 치시고 

산헤립을 내쫓으시며 이스라엘을 구원하셨습니다

히즈키야의 처신은 좁은 문 선택의 미리보기였습니다

쉬워 보이는 협상대신 패전의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생명의 주님을 선택했습니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산상수훈의 ‘거룩한 것을 욕되게 하지 마라’

황금률’,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이야기입니다

율법과 예언서의 황금률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 

장려하고 금지하는 명령문으로 쓰여진 율법과 예언서는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의 정신을 추구하라고 강조합니다

같은 모양으로 예수님의 ‘하라’는 ‘하지 말라’는 명령을 내포합니다

“남이 너희에게 해코지하지 않기 바라는 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코지하지 마라.” 

그래서 예수님께서 양자택일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이끄는 문은 넓고 길도 널찍하여 그리로 들어가는 자들이 많다

 생명으로 이끄는 문은 얼마나 좁고 또 그 길은 얼마나 비좁은지, 그리로 찾아드는 이들이 적다.” 

생명과 멸망은 그가 내린 선택으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