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24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 복음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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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24일 성 요한 세례자 탄생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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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6-25 조회수 :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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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례자 요한의 탄생 대축일입니다

루카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세례자 요한의 출생이야기입니다

짤막한 작명이야기를 통하여 천사가 예언했던 내용이 실현되었음을 암시하며

세례자 요한의 탄생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즈카르야는 글 쓰는 판을 달라고 하여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고 썼다

 그러자 모두 놀라워하였다

 그때에 즈카르야는 즉시 입이 열리고 혀가 풀려 말을 하기 시작하면서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벙어리가 되었던 즈카르야의 입이 풀린 것이 표징이 되어 잉태되는 순간부터 

요한은 하느님의 사자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소문을 들은 이들은 모두 그것을 마음에 새기며, ‘이 아기가 대체 무엇이 될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오늘의 제1독서는 이사야서는 주님의 종의 둘째노래이야기입니다

주님의 종의 네 개의 노래 중 두번째 노래입니다

이 하느님의 종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 신자들은 이 종을 예수 그리스도에 적용하여 해석합니다만

상황으로 보아 세례자 요한에게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미사에서 이 독서를 사용합니다

사자로서 주님의 종은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모태에서부터 부르심을 받았고, 하느님 말씀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내 입을 날카로운 칼처럼 만드시고 당신의 손 그늘에 나를 숨겨 주셨다

 나를 날카로운 화살처럼 만드시어 당신의 화살 통 속에 감추셨다.” 

구원을 준비시키는 말씀의 도구 요한은 때를 기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앞에 나타날 때까지 광야에서 살았다.” 

하느님께서 그를 준비시키셨습니다. 

 

오늘의 제2독서 사도행전은 피시디아의 안티오키아에서 선교하다이야기입니다

바오로가 세례자 요한의 역할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이분께서 오시기 전에 요한이 이스라엘 온 백성에게 회개의 세례를 미리 선포하였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백성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하도록 회개를 선포하고 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는 회개를 선포하며, ‘날카로운 칼’과 ‘날카로운 화살’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베고 가르고 찌르고 때리며 생각을 다스려 오시는 주님의 길을 닦도록 준비시켰습니다

그가 태어났음을 오늘 묵상합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