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4일 연중 제9주간 목요일 > 복음 묵상

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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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6월 4일 연중 제9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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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6-03 조회수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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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가장 큰 계명이야기입니다

어떤 율법학자가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613개의 계명이 수록된 율법(Torah)를 가르치는 율법학자들은 늘 이 질문과 씨름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신명 6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레위 19)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계명의 서열을 따지는 율법학자의 고민을 이같이 단순 명료하게 풀어 주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하나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느님 사랑은 이웃 사랑으로 펼쳐지고

이웃 사랑은 하느님 사랑을 목적으로 행한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도착하신 이후, 대사제들, 백성의 지도자들, 바리사이들, 헤로데 당원들이 연합하고

일부 사두가이들이 동조하여 예수님을 신성모독으로 고발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의 율법학자는 정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예수님과 대화하고 예수님의 가르침에 공감하고 탄복했습니다

이 율법학자가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을 아시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

 

오늘의 독서 티모테오2서는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 ‘인정받는 일꾼이야기입니다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은 또 다른 사람 바오로가 말했습니다

비록 그가 감옥에 갇혀 고통을 받고 있었지만

하느님의 말씀은 감옥에 갇혀 있지 않으므로 모든 것을 견디어 낸다고 말하며

주님의 고통에 동참하고 주님의 부활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과 희망을 드러냈습니다

그분께서는 언제나 성실하시니 그러한 당신 자신을 부정하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