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12일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늘은 예수 성심 대축일입니다.
교회는 성령 강림 후 둘째 주일에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지내고,
그 다음에 오는 금요일에 이 축제를 지냅니다.
세상 구원의 계획을 세우신 하느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에 담겨있고,
우리가 예수님의 마음을 통해 계시된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마땅한 찬미와 영광을 드리자는 것이 이 축제의 전례 정신입니다.
오늘 미사의 감사송이 이 내용을 잘 요약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지극한 사랑으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시어
저희를 위하여 몸소 자신을 제물로 바치시고 심장이 찔리시어 피와 물을 쏟으시니
거기서 교회의 성사들이 흘러나오고
모든 이가 구세주의 열린 성심께 달려가 끊임없이 구원의 샘물을 길어 올리나이다.”
오늘의 제1독서 신명기는 ‘이스라엘과 이민족의 관계’ 이야기입니다.
모세가 하느님의 사랑의 마음을 백성에게 전했습니다.
그 백성이 자격이 있어 사랑하신 것이 아니라 거저 사랑하셨다는 것을 깨우쳐주며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오늘 너희에게 실천하라고 명령하는 계명과 규정들과 법규들을 너희는 지켜야 한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하느님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입니다.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아버지의 사랑을 마음에 품고 계신 예수님께서 철부지 같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의 제2독서 요한1서는 ‘사랑과 믿음’ 이야기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설명하며 서로 사랑하라고 말했습니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이 사랑을 보여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하느님과 하나됨을 가르쳤습니다.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생명과 거룩함의 샘이며, 구원의 원천이신 그분의 성심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 강론중에서)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 이전글2026년 6월 13일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신심 기념일 26.06.12
- 다음글2026년 6월 11일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26.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