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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삼위 한인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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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 묵상

[] 2026년 6월 14일 연중 제1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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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삼위 한인성당 작성일 : 2026-06-12 조회수 :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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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제1독서 탈출기는 계약 체결을 약속하시다이야기입니다

시나이 산에서 계약을 맺은 거룩한 사건의 서문입니다

하느님께서 백성에게 전하라고 모세를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너희가 내 말을 듣고 내 계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나의 소유가 될 것이다

 온 세상이 나의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에게 사제들의 나라가 되고 거룩한 민족이 될 것이다.’” 

어떻게 이집트에서 이스라엘을 구출하셨는지 기억시키시며

자발적으로 순종하면선택된 백성의 특전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이 하느님 말씀을 전하라 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꼭두각시를 원하여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이 아니라 

상호존중의 동반자 관계를 원하신다는 것을 밝히셨습니다

하느님께 선택되었다면 그에 상응하는 자유로운 응답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열두 사도를 뽑으시다이야기입니다

목자 없는 양들 같은 군중을 가엾이 여기신 예수님께서 한 무리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 

많은 일 때문이라며 성급하게 사람을 뽑으시지 않고 기다리며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열두 제자를 가까이 부르시고 권한을 주시어 예수님의 협력자로 삼으셨는데

그들이 사도들이었습니다

열 두 사도들을 뽑을 수 있었던 것은 앞서 하신 기도의 열매이고,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파견하셨습니다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

 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예수님의 구원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도들은 주님의 협력자들이 되었습니다.

 

오늘의 제2독서 로마서는 의롭게 된 이들의 삶과 희망이야기입니다

바오로는 대속을 위한 예수님의 거룩한 죽음이 하느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신 대가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돌아가심으로써

 하느님께서는 우리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하여 우리가 지불할 대가를 바오로는 주님께 드리는 영광과 찬미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또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자랑합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