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21일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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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1일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오늘의 독서 에제키엘서는 ‘이스라엘의 부활 환시’ 이야기입니다.
마른 뼈들이 서로 연결되고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살갗이 덮고, 마침내 숨이 불어 그 안에 들어가자 죽었던 이들이 살아나서 걸어 다니게 되는 환시를 보여주시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백성아, 내가 이렇게 너희 무덤을 열고, 그 무덤에서 너희를 끌어 올리면,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 안에 내 영을 넣어 주어 너희를 살린 다음, 너희 땅으로 데려다 놓겠다. 그제야 너희는, 나 주님은 말하고 그대로 실천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말씀하신 그대로 실행하기에 주님이시라고 하시며, 백성들도 하느님의 계명을 그대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가장 큰 계명’ 이야기입니다.
바리사이파에 속한 율법교사 한 사람이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스승님,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무엇입니까?”
토라의 613개 계명 가운데 신명기 6:5의 ‘하느님 사랑’과 레위기 19:18의 ‘이웃 사랑’이 모든 율법의 기초라는 것을 율법학자들은 잘 알고 있었으나 예수님께서 자기들 편인지 시험하려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의 답변은 그들의 견해와 같아 보이지만, 처음으로 이 두 계명을 하나로 묶어 가르치셨기 때문에 전혀 다른 가르침이었습니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 계명이 양립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 사랑이 이웃 사랑으로 실행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셨고, 그래서 여러 차례 바리사이들의 실천 없는 위선을 비판하셨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정신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온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 이 두 계명에 달려 있다.”
이웃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느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지 않으면서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도 거짓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면 이웃을 사랑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면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사랑, 실천해야 합니다.
실천하십시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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