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22일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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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2일 연중 제20주간 토요일
오늘의 독서 에제키엘서는 ‘주님의 영광이 성전으로 돌아오다’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의 요지는 하느님께서 주도권을 가지시고 이스라엘을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언자에게 환시를 보여주시어 이스라엘의 흥망성쇠를 결정하시는 분이 ‘주님, 하느님’이심을 알리게 하시고, 예언대로 이뤄지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모습은 내가 본 환시, 곧 그분께서 이 도성을 파멸시키러 오실 때에 내가 본 환시와 같았고,
또 그 모습은 내가 크바르 강 가에서 본 환시와 같았다. 그래서 나는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시다’ 이야기입니다.
모세의 권위를 이어받은 후계자들의 계명을 실천하지 않는 위선적 행위를 꾸짖으셨습니다.
마태오는 군중과 제자들에게 이 말씀을 들려주신 것으로 편집했습니다.
마태오 공동체에서 그들과 구별되는 유대인 출신이 아닌 신자들이 어느새 그들을 흉내내는 것을 경계하고 바로잡아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다 실행하고 지켜라. 그러나 그들의 행실은 따라 하지 마라. 그들은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다.”
하느님께서 실천하라고 계명을 주셨다는 것을 강조하셨고, 실천하는 마음가짐은 겸손이라고 더불어 가르치셨습니다.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높은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던 에제키엘처럼 겸손하게 주님의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계명을 지키지 않는 모든 이유는 교만을 뿌리로 하고 있고, 교만은 주님께 맞서는 죄입니다. 겸손하게 계명을 실천하십시오. 계명의 실천으로 겸손을 증명해도 좋습니다. 아무튼 실천하십시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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