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25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페이지 정보
본문
2026년 8월 25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꾸짖으시다’ 이야기입니다.
마태오는 종교적 논쟁 기법을 사용하여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을 비웃었습니다.
거칠게 비난하고 과장하고 조롱하고 풍자하는 말로 상대방을 공격했습니다.
‘박하와 시라와 소희향’을 ‘의로움과 자비와 신의’와 대비시켜 그들의 사치와 허세를 조롱했습니다. 또한 ‘작은 벌레’와 크고 더럽다는 뜻으로 ‘낙타’를 대비하여 역겨움을 강조했습니다.
“눈먼 바리사이야! 먼저 잔 속을 깨끗이 하여라. 그러면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마태오는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편집하여 교회 공동체내의 위선적 행위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정의와 자비와 사랑을 실천하라는 율법의 근본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독서 테살로니카2서는 ‘종말의 징표’, ‘구원받도록 뽑힌 이들’ 이야기입니다.
바오로가 말했습니다.
“누가 무슨 수를 쓰든 여러분은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불안을 고조시키는 이상한 가르침들에 동요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어쩌면 이런 악한 소문들은 ‘겉에 있는 더러운 것’일 수 있는데, 바오로는 이것을 ‘속에 있는 거룩하고 견실한 믿음’으로 정화하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형제 여러분, 굳건히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로 배운 전통을 굳게 지키십시오.” 바오로 자신이 체험하고 알게 된 신앙의 진리를 신자들의 마음속에 심어주었다는 것을 기억시키며 신자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또 우리를 사랑하시고 당신의 은총으로 영원한 격려와 좋은 희망을 주신 하느님 우리 아버지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여러분의 힘을 북돋우시어 온갖 좋은 일과 좋은 말을 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타락했기에 거룩해져야 하는 존재가 인간이라는 것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오늘 예수님께서 거칠게 꾸짖으셨습니다.
마음 ‘속’에 모신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거룩한 말과 행동을 시작하십시오.
제 스스로는 흙이며 먼지일 뿐이지만, 하느님의 ‘숨’을 받아 생명체가 되었으니 ‘성령’으로 살아서 거룩하십시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 이전글2026년 8월 26일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26.07.31
- 다음글2026년 8월 24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26.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