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8월 27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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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7일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마태오가 전해주는 오늘 복음은 ‘충실한 종과 불충실한 종’ 이야기입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재림의 날을 준비하며 깨어 있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라 하셨는데, 이렇게 기다려온 주님의 재림의 날은 이 천년이 지난 오늘까지 오지 않았으니 사람들의 준비는 허술해지고 ‘깨어 있음’의 감각은 무디어졌습니다.
그래서 불충실한 종들을 향한 경고를 마태오는 편집했습니다.
“‘주인이 늦어지는구나.’ 하고 생각하며, …예상하지 못한 날, 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그 종의 주인이 와서, 그를 처단하여 위선자들과 같은 운명을 겪게 할 것이다. 거기에서 그는 울며 이를 갈 것이다.” 반드시 오실 것을 약속하신 주님을 맞이하기 위하여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의 독서 코린토1서는 ‘인사’, ‘하느님께 드리는 감사’ 이야기입니다.
바오로가 말했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은 어떠한 은사도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또한 여러분을 끝까지 굳세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흠잡을 데가 없게 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베푸신 하느님의 은총의 힘으로 구원의 날을 기다리는 것이 신자생활의 목표라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셨습니다.”
다시 오시기로 약속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반드시 오십니다.
‘성실하신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이 약속을 믿고 오시는 주님을 준비하기 시작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 사람들이 나 때문에 너희를 모욕하고 박해하며, 너희를 거슬러 거짓으로 온갖 사악한 말을 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이렇게 이 세상에 대한 집착에서 해방된 자유인이 되어 하느님 나라의 행복을 미리 앞당겨 사는 기쁨의 사람이 됩니다.
- 한상만 토마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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